독립서점

    독립서점 플랫폼 어플 '킨디' 제작 일지 (1) - '서점, 독자, 작가를 이어주는 독립서점 플랫폼'

    - 본 글은 독립서점 플랫폼 어플 '킨디'를 제작하는 기간 동안 남겼던 메모를 엮어 재가공한 글입니다. - 따라서, 상당히 주관적인 글이며, 당시 제가 느꼈던 걱정, 불안감, 긴장, 즐거움, 자기반성 등의 감정이 소상히 적혀있습니다. - 더군다나, 현시점에서 다시 더듬어보는 상황도 있기에 부정확한 내용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 그러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 혹시, 킨디가 궁금하신가요. (그렇다고 해주세요) 앱 스토어에 출시되어 있습니다. 이쪽으로 오세요. #0 언제부터 였을까. 무의식 속에 독립서점이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친한 친구 중 한 녀석이 올해 초 독립서점을 오픈했다. 직장도 다니는데 (야근도 꽤 자주 하는 것 같은데), 시간을 내서 독립서점을 운영한다는 게 참 멋지고 낭만적인 일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