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는 시험장에서 얻는 것이지, 공부하면서 하나 하나 따먹는 것이 아니다.
좋은 결과를 얻고 싶으면 불편하게 공부해야 한다. 공부의 핵심은 내가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데에 있다. 아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은 '기능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처음 앉아서 머리를 깨울 때만 필요하고, 시간의 대부분을 불편하게 보내야 한다.
‘내가 이만큼 안다’고 내가 가꾼 열매를 맛보며 달다고 스스로 으쓱해지는 것은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그건 좋은 공부가 아니다. 고통은 불청객이 아니다. 그만큼 불편하고 그만큼 얻어가는 것이니, 충분히 삽질하자.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수능 (0) | 2021.11.18 |
|---|---|
| 마모 (0) | 2021.11.11 |
| 세 문장 (0) | 2021.10.28 |
| 배추 만도 못 한 사내 (0) | 2021.08.06 |
| 19년 조각글 (0) | 2021.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