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정말 오랜만에 열어보는 블로그이자 써보는 글이다. 여태껏 소홀했던 나와의 대화에서 희미해진 중심의 행방을 찾을 수 있었다. 그간 내 정신에 쌓였던 케케묵은 먼지를 털어내며 .
#1
독서는 정신이라는 전구에 불을 밝히는 힘이다.
책을 가까이하면 어두웠던 시야에 등불을 비추어 그 이정표를 밝히고 내가 걸어야 할 길이 명확히 드러난다.
책을 멀리하면 두 눈의 총명함과 생기는 사라지고 앞길에 암흑이 드리운다.
독서를 게을리하는 순간 길을 잃고 세상의 급류에 휩쓸리는 건 시간문제다.
#2
'새로운 시작은 무엇인가를 비우거나 버리는 것이다. 시작할 힘은 시간과 사색과 행동의 여백에서 온다.'
나는 무엇을 멈추고, 버리며, 비울 것인가?
#3
20대의 10년은 진정한 나를 만나러 가는 또 다른 사춘기다.
태어날 때부터 나는 법을 터득하는 새도, 제 분야를 처음부터 아는 학자도 없다.
허공에 허망히 털어내는 날갯짓 또한 큰 배움이고, 방황의 시기에 방황을 아는 것 또한 큰 깨달음이다.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답 노트 (0) | 2023.02.23 |
|---|---|
| 조각글4 (0) | 2022.05.04 |
| 제1회 피사모 (3) | 2022.04.24 |
| 달 (0) | 2022.04.18 |
| 할머니의 요구르트 (0) | 2022.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