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나. 그의 말처럼 꼭 어디로 가야 하나? 다만 이 순간이 오래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시간은 언제나 그랬듯 나를 제치고 쏜살같이 달려갔다. 그렇게 오늘이 왔고, 또 다음 주가 되겠지. 그 끝엔 무엇이 있을까.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일이란 좀처럼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나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나. 나 잘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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